경북 구미서 40대 남녀 사망…차량 내 "미안하다"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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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추정
경북 구미의 한 체육공원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4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미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30분께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변 체육공원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 씨(47)와 B 씨(49·여)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두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B 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구미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30분께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변 체육공원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 씨(47)와 B 씨(49·여)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두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B 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