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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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낮부터 흐리겠다. 늦은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6도, 부산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수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어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중부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강원 영서와 전라도 등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