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계산, 설문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번 리뉴얼로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지방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도 필요 청약 정보를 용이하게 취득해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민영·공공 일반 분양 상품뿐만 아니라 임대주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청년주택,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임대주택 청약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다른 청약앱들은 가점 기준 등을 청약자가 직접 계산해서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청약365는 자체 개발한 설문 알고리즘을 반영해 단순 설문 체크만으로도 자동으로 가점 및 자격을 산출해준다.
개정된 청약 제도도 반영한다. 복잡한 규정을 몰라도 나의 자격과 가점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주변 공급 상품 비교 기능과 당첨 커트라인 확인 기능도 추가됐다. 내 청약 점수와 인근 가점 커트라인을 손쉽게 비교 할 수 있게 했다. 인근 단지 및 분양 예정 단지 리스트도 제공된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전국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앱으로 단 1%라도 부적격자를 줄여 내 집 마련이 꿈인 서민이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청약365’를 활용하면 상담사를 만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청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