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피해 문화시설 임차료 최대 800만원 지원

대전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극장과 갤러리 등 예술·문화 공간에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 최대 200만원을 넉 달 간 지원할 계획이다.

시내 소극장·갤러리 등 예술 활동 전용공간을 빌려 운영하는 공간 운영자가 대상이다.

이날부터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만 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예술계를 위해 지난달부터 14억원 규모 긴급 기초창작활동비를 지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