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않는 철저한 채식주의자로, 우유나 계란 등 동물에서 유래한 식품을 일절 먹지 않는다. 최근 웰빙라이프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비건 인구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코코넛 파인애플'과 '캐슈바닐라' 맛 2종으로 비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순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들어진 이 아이스크림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동물성 DNA 검사를 통과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나뚜루는 추후 새로운 비건 아이스크림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