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남성이 많이 걸리는 5대 암을 보장하는 ‘온라인 잘고른 남성 미니암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으로 진단받으면 1000만원을 준다. 인터넷에서만 판매하며 20~50세가 가입할 수 있다.

특약을 뺀 단일보험으로는 국내 최저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0세 남성이 5년 보장받는 조건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960원이다. 30세는 월 250원, 20세는 월 40원이다. 발병률이 높은 암만 추려 저렴한 보험료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