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안마 의자·운동 기구…헬스케어 名家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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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헬스장과 필라테스 센터 등이 영업을 중단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가전이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다.
신세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헬스케어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1.7%, 2018년은 0.3%에 그쳤으나 올 들어 매출이 급증했다. 신세계 측은 “안마의자를 비롯해 헬스 운동기구, 의료 가전, 눈 마사지기 등 제품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처음으로 헬스케어 상품만 한데 모아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다.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소비자가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헬스케어 대전’을 진행한다.
기존 헬스케어 브랜드 매장은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헬스케어 상품을 체험하기가 어려웠다. 신세계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495㎡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최대 99㎡ 규모의 매장을 제공해 소비자가 한 브랜드 내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바디프랜드, 오씸, 디코어, 오레스트 등 안마의자 브랜드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 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세라젬, 눈·두피·목 마사지기로 잘 알려진 브레오 등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바디프랜드의 팬텀2 브레인 안마의자(400만원), 오레스트의 발 마사지기(19만8000원), 브레오 목 마사지기(26만3000원), 디코어 안마의자(610만원), 테크노짐의 러닝머신 기계(트레드밀·448만원) 등이 있다. 사은품도 준다. 디코어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눈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를 사면 발 마사지기를 받을 수 있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주방팀장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상품의 인기가 높아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사를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신세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헬스케어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1.7%, 2018년은 0.3%에 그쳤으나 올 들어 매출이 급증했다. 신세계 측은 “안마의자를 비롯해 헬스 운동기구, 의료 가전, 눈 마사지기 등 제품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처음으로 헬스케어 상품만 한데 모아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다.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소비자가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헬스케어 대전’을 진행한다.
기존 헬스케어 브랜드 매장은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헬스케어 상품을 체험하기가 어려웠다. 신세계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495㎡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최대 99㎡ 규모의 매장을 제공해 소비자가 한 브랜드 내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바디프랜드, 오씸, 디코어, 오레스트 등 안마의자 브랜드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 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세라젬, 눈·두피·목 마사지기로 잘 알려진 브레오 등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바디프랜드의 팬텀2 브레인 안마의자(400만원), 오레스트의 발 마사지기(19만8000원), 브레오 목 마사지기(26만3000원), 디코어 안마의자(610만원), 테크노짐의 러닝머신 기계(트레드밀·448만원) 등이 있다. 사은품도 준다. 디코어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눈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를 사면 발 마사지기를 받을 수 있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주방팀장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상품의 인기가 높아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사를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