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일상과 아웃도어 경계 허문 신발 '스티오 고어텍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의료 전문가들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를 많이 추천한다. 체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많이 걷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가까운 뒷산이나 잘 만들어져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 네파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내놨다. 일반 아웃도어 신발과 달리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기존 트레킹화에 비해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매일 신는 ‘데일리 슈즈’로도 적합하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시티 트레커’란 별칭이 붙었다. 도심에서부터 아웃도어에 이르기까지 어떤 용도에도 적합하다. 주중과 주말에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도심 속 집 앞의 짧은 거리를 걷는 데 좋다.

이 제품은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을 적용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췄다. 신었을 때 매우 편안하도록 디자인했다. 메시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접지력도 뛰어나다.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원터치로 끈을 풀고 조일 수 있다.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항균·항취 기능이 있고, 장기간 신고 있어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하는 등 신발을 착용하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기존의 아웃도어 신발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인이다. 운동하러 나갈 때 신어도 좋지만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꼭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색상도 블랙, 그레이 등 시크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여기에 액티브한 아웃도어 느낌을 살렸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새롭게 선보인 스티오 고어텍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며 “피팅감과 접지력, 경량성 등 기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