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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지역감염 사흘연속 한자리…코로나 억제조치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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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말 30명→지난주 8명으로 줄어…6월 1일 추가 완화 조치 고려
    싱가포르 지역감염 사흘연속 한자리…코로나 억제조치 이후 처음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3일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88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만4천6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며, 싱가포르인 및 영주권자 확진자는 4명이라고 설명했다.

    '기숙사 이주노동자'를 제외한 지역감염자는 10일(3명), 11일(4명)에 이어 사흘 연속 한 자릿수라고 덧붙였다.

    이는 필수 업종을 제외한 사업장 폐쇄 및 재택수업 전환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억제 조치 '서킷 브레이커'가 지난달 7일 발효된 이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간킴용 보건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을 줄이는 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간 장관은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는 지난달 말 30명에서 지난주 8명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2일 일부 완화 조치에 이어 다음 달 1일 추가 완화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간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뒤 다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다른 나라들처럼 '서킷 브레이커' 점진적 완화에 따라 우리도 지역감염이 다시 증가할 위험이 있다"면서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2만 명의 이주노동자 환자가 치료 및 격리 시설에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2만4천671명 중 90%가량이 '기숙사 이주노동자'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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