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누계 711명…8시간 만에 3명 증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서울에서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13일 오후 6시 기준 관련 확진자 누계가 서울 7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소 120명으로 늘었다.

이 시각 기준으로 서울시가 파악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711명으로, 8시간 전 기준 집계치보다 3명 증가했다.

최근 8시간 동안 새로 파악된 서울 발생 환자 3명 중 1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1명은 해외 접촉 관련, 나머지 1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였다.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8시간 전보다 1명 늘어난 7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누계는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경남·제주 각 1명 등 전국 119명이었으나, 서울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국 누계가 12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