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손편지로 결혼 발표…신화창조에 "기사로 알려드려 죄송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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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상대는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져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직접 전해
"기사로 알려드려 팬들에게 죄송"
상대는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져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직접 전해
"기사로 알려드려 팬들에게 죄송"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본명 박충재·40)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전진이 직접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전진 측은 14일 "오는 10월에 현재 교제 중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공식 SNS에 자신이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진의 결혼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 속에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는 중이다.
전진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룹 내에서는 에릭에 이어 2번째 품절남이 탄생했다. 에릭은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 이하 전진 친필 편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0년 5월 14일 전진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전진 측은 14일 "오는 10월에 현재 교제 중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공식 SNS에 자신이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진의 결혼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 속에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는 중이다.
전진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룹 내에서는 에릭에 이어 2번째 품절남이 탄생했다. 에릭은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 이하 전진 친필 편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0년 5월 14일 전진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