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의 광주는…MBC '시리즈M' 5·18 40주년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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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시리즈M'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나는 기억한다'를 14일 방송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5·18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남긴 기록과 증언을 통해 1980년 5월의 광주를 재현한다.
제작진은 다양한 국내외 기록물을 수집,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윤상원 열사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 이후 20사단 계엄군 장교의 인터뷰 동영상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작전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제작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일기 작성자인 당시 광주 시민이 40년 전 자신의 일기를 직접 낭독하며 증언한다.
외국인들의 증언도 확보했다.
당시 전남 나주에서 한센병 환자들과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폴 코트라이트는 항쟁이 일어나자 광주로 들어가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돼 있던 상무관에서 외신기자들과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통역 일을 하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목격한다.
그 역시 자신이 목격한 것을 일지로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증언한다.
전남대에서 유학 중이던 미국인 린다 루이스, AP통신 기자로 광주에 들어와 취재했던 테리 앤더슨, 한국일보 기자로 광주를 취재한 조성호 씨 등도 다큐멘터리에 자신의 기록을 공개하며 증언한다.
시민군으로 활동한 당시 광주여고 3학년이었던 주소연 씨와 동국대 학생이던 박병규 씨 등의 사연도 방송에서 소개된다.
오랫동안 시민군이었던 사실을 밝히지 않은 주 씨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고, 박씨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 조 전 기자와 만난다.
오늘 밤 9시 55분 방송. /연합뉴스
이 다큐멘터리는 5·18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남긴 기록과 증언을 통해 1980년 5월의 광주를 재현한다.
제작진은 다양한 국내외 기록물을 수집,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윤상원 열사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 이후 20사단 계엄군 장교의 인터뷰 동영상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작전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제작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일기 작성자인 당시 광주 시민이 40년 전 자신의 일기를 직접 낭독하며 증언한다.
외국인들의 증언도 확보했다.
당시 전남 나주에서 한센병 환자들과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폴 코트라이트는 항쟁이 일어나자 광주로 들어가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돼 있던 상무관에서 외신기자들과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통역 일을 하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목격한다.
그 역시 자신이 목격한 것을 일지로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증언한다.
전남대에서 유학 중이던 미국인 린다 루이스, AP통신 기자로 광주에 들어와 취재했던 테리 앤더슨, 한국일보 기자로 광주를 취재한 조성호 씨 등도 다큐멘터리에 자신의 기록을 공개하며 증언한다.
시민군으로 활동한 당시 광주여고 3학년이었던 주소연 씨와 동국대 학생이던 박병규 씨 등의 사연도 방송에서 소개된다.
오랫동안 시민군이었던 사실을 밝히지 않은 주 씨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고, 박씨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 조 전 기자와 만난다.
오늘 밤 9시 55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