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이끌어
장나라, 유쾌·통쾌 연기…'오 마이 베이비' 호평 이어져
![/사진=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09350.1.jpg)
13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나라는 무시할 수 없이 솔직하고 발칙한 캐릭터장하리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었다. 롤러코스터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오 마이 베이비'는 남편 없이 아이만 낮고 싶다는 커리어우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나라는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장나라는 이번엔 솔직하고 쾌활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09356.1.jpg)
더욱이 장나라는 아이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육아 매거진 차장으로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약했다. 아이 모델을 보면 저절로 반달 눈웃음이 지어져 격하게 반가워했고, 아기 엄마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만 봐도 아기의 생활패턴을 한눈에 알아내 도와주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던 것.
또한 난임 부부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광고팀 부장 김철중(유승목)을 찾아가 대차게 따지는가 하면, 말이 안 통하자 소파에 뻗어버리는 등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터트렸다. 하지만 후배 직원들이 "결혼이 싫다"고 외치자 "사랑은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응수하는 모습으로 로맨스를 꿈꾸는 순수함을 드러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09357.1.jpg)
과연 장하리는 '오 마이 베이비'를 품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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