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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주의"…국가표준목록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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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방식 '형태→DNA' 변경…국내 버섯 2천77종으로 176종 늘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식용으로 알려진 기존 버섯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고 14일 당부했다.

    그동안 형태적인 특징을 통해 버섯을 나눴으나 최근 DNA로 구분하면서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했다.

    기존 국내 공식 기록인 1천901종에 176종을 더해 총 2천77종을 수록했다.

    식용 420종, 약용 77종, 독버섯 238종, 독성 불명 1천342종 등이다.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주의"…국가표준목록 개정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은 생긴 모양으로 한꺼번에 구분했으나 일부에서 DNA 차이가 확인돼 다른 종으로 분류됐다.

    새롭게 보고된 종은 독성이 불분명해 함부로 먹으면 중독사고 우려가 있다.

    독버섯으로 분류된 '붉은사슴뿔버섯'(Podostroma)은 어린 시기 영지(불로초)와 모양이 비슷해 종종 중독사고를 일으킨다.

    이 버섯은 사슴뿔버섯 종류에서 트리코데르마(Trichoderma) 종류로 변경됐다.

    트리코데르마 종은 종이 산업 등에 필요한 균을 갖고 있어 유용한 버섯이다.

    국립수목원은 독성 산림 식물과 독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연구를 추진 중이다.

    국내 독버섯의 정확한 목록과 주요 독버섯의 유전자 정보를 구축, 중독사고로 예방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표준버섯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사진과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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