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계자는 "완성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설계기준, 품질기준 등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해 매입약정 체결 후 주택이 준공되면 매입하는 방식이다"며 "대상주택은 청년 창업인 또는 예비 창업인에게 직주일체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입대상은 고양시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광역버스정류장에 인접한 건설예정주택 100가구 내외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입지 및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고양시와 청년창업지원주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