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7천82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0개 시군에서 25명이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검사자 수는 12일까지 3천542명에서 13일 하루 만에 4천285명이 늘었지만 확진자는 2명만 증가했다.
검사 인원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자발적 검사자는 6천911명,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가 통보한 208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접촉자 708명이다.
자발적 검사자 가운데 확진자는 지금까지 9명이다.
검사자 수는 지난 10일 경기도가 이태원 클럽 출입자의 대인접촉명령 금지와 함께 이태원·논현동 방문자에 대해 자발적으로 감염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급증했다.
경기도는 관내에 외국인이 60만명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고 이태원 등지에 외국인 방문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행정명령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어, 베트남어 등 5개 외국어로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외국어 홈페이지, 외국인 관련 단체, 인플루언서, 외국인 SNS 기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21일 예정된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지역구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 간담회를 취소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전념하기 위해 간담회를 취소했다"며 "원활한 도정 운영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국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방역에 진전을 보이면 다시 도정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9시 30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52도, 동경 125.8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km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분당의 복합 건축물 내 1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12층짜리 건물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8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란이 일었다.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과 자신의 업무용 차는 물론 해외 촬영장에서도 비면허 의료인을 불러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나래가 해당 인물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채널A는 13일 "박나래가 '주사 이모'와 해외 촬영지에서 만난 이후, 매니저를 포함해 주변에 입단속에 나선 정황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대화에서 박나래가 "이거 완전 문제되는 거다", "이거 한국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알면 안 되고, 절대로"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박나래는 일명 '주사 이모'라 불린 A씨를 통해 수차례 링거를 맞고, 전문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전 매니저와 갈등이 알려진 후, 전 매니저 B씨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B씨는 박나래가 2023년 11월 대만에서 진행된 촬영에 제작진 허락 없이 몰래 A씨를 불렀다고 전한 바 있다. 박나래는 피로 회복 등을 위해 B씨에게 A씨의 대만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혹이 불거진 후 박나래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의 바쁜 촬영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그럼에도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 내몽고 지역의 한 의대 교수로 최연소 부임했다며 "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