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이어폰 시장 재도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반기 중 '톤프리' 3종 선보여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 상반기 신제품 3종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무선 이어폰 제품 세 가지 모델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적합성평가 인증을 마쳤다.
LG전자는 이번에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브랜드를 톤프리로 바꿨다. HBS-TFN4, HBS-TFN5, HBS-TFN6 세 가지 모델의 적용 기능을 달리 해 가격대를 다양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의 가격이 다소 높았다는 평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조정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다시 내놓는 것은 빠르게 커지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올해 2억2000만 개, 2021년 3억7000만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애플 에어팟 시리즈는 54.4%(5870만 개)를 점유했고 샤오미가 8.5%(910만 개), 삼성전자가 6.9%(740만 개)로 뒤를 이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LG전자는 이번에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브랜드를 톤프리로 바꿨다. HBS-TFN4, HBS-TFN5, HBS-TFN6 세 가지 모델의 적용 기능을 달리 해 가격대를 다양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의 가격이 다소 높았다는 평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조정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다시 내놓는 것은 빠르게 커지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올해 2억2000만 개, 2021년 3억7000만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애플 에어팟 시리즈는 54.4%(5870만 개)를 점유했고 샤오미가 8.5%(910만 개), 삼성전자가 6.9%(740만 개)로 뒤를 이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