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14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을 열어 시즌을 재개했다. 대회장에는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세계 최초로 열린 프로골프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AP·로이터통신 등 국내외에서 91개 매체가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김지영(24)이 1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양주=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