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양증권, 1분기 호실적에 장중 상한가…증권주 동반 강세
한양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2.40% 뛰어오른 7천54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한때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르기도 했다.

DB금융투자(5.67%)와 유안타증권(5.04%), 한화투자증권(4.75%), KTB투자증권(3.42%) 등 다른 증권사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같은 시간 한양증권의 우선주인 한양증권우(30.00%)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우(19.33%)와 SK증권우(8.40%), 유안타증권우(4.58%) 등 기타 증권사 우선주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앞서 한양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밝혔다.

매출(영업수익)은 1천369억원으로 166% 증가했고 순이익은 약 91억원으로 116% 늘었다.

세전 이익은 130억원으로 125% 늘면서 1999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