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자사 입점 중소 판매자를 위해 즉시 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경제신문 DB
e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자사 입점 중소 판매자를 위해 즉시 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경제신문 DB
e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자사 입점 중소 판매자를 위해 즉시 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도입한 즉시 정산 서비스는 판매자가 결제 대금을 받게 되는 정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리 지급 받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 4.8%의 금리로 판매대금의 최대 90%를 정산받을 수 있다고 쿠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사업자용 계좌가 있다면 기업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할 수 있다.

쿠팡 측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의 원활한 현금흐름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늘어난 고객 주문에 상품 재고를 급하게 준비해야 하거나 사업 확장을 위해 여유자금이 필요한 경우, 직원 월급날과 거래처 대금 지급일이 맞물려 현금이 필요한 판매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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