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안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안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5일)부터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금을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손쉽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노령층 등 카드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기 어려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신청하는 만큼 '착오 기부'와 같은 실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긴급재난금 신청 ARS는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삼성·신한·하나카드는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