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내촌 수원산터널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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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5.5㎞) 도로 건설사업은 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단계로, 연내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1천5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수원산을 오르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2025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잦고 겨울철 적설 때는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을 고려해 조기 착공을 계속해서 건의했었다"며 "이른 시일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5.5㎞) 도로 건설사업은 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단계로, 연내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1천5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수원산을 오르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2025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잦고 겨울철 적설 때는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을 고려해 조기 착공을 계속해서 건의했었다"며 "이른 시일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