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
위암 투병 중 사망, 향년 32세
![고 박지훈/사진=박지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21147.1.jpg)
15일 박지훈의 측근은 한경닷컴에 "착하고 바른 아이였다"면서 고인을 기억했다.
그러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며 "시간이 어서 흘러 이 감정이 무뎌지길 바란다"면서 슬픔을 드러냈다.
또 "자신이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주변을 챙겼다"며 "좋은 사람인 만큼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고 박지훈/사진=박지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21146.1.jpg)
박지훈의 유족은 15일 "실수로 연락을 못 드린 분이 있을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또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며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 박지훈/사진=박지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21148.1.jpg)
병실에 입원 중인 모습을 올릴 때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박지훈의 이른 죽음에 애도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 박지훈/사진=박지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21149.1.jpg)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