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채용문 활짝 연 엔씨…'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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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접수…우수 수료자엔 내년 공채 신입사원 입사자격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올해 채용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8일 시작한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직원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기업인 엔씨는 현재 직원 4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매년 신입사원 평균 50~60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엔씨는 “단순 업무방식과 회사 문화를 단기간에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엔씨 직원으로서 실제 업무에 투입돼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라며 “인턴십 기간 멘토를 배정받아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 인공지능(AI) 연구, 사업 전반에 걸친 직무와 지원부서까지 총 18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직무에 따라 월급여 최대 25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이지만 정규직 사원과 동일하게 판교사옥 시설과 복지 혜택을 누린다.
인턴 사원들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에 도전할 수 있다. 절대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수료자는 장학금 혜택과 함께 내년 신입사원 공채 입사 자격도 부여받는다. 엔씨는 모집기간 동안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2~13일엔 지원희망자가 화상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1대 1 직무상담회를 통해 선배 사원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조언을 들었다. 인턴 출신 선배들 인터뷰와 주요 Q&A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지원자는 희망 직무 공고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무별 전형방식을 비롯해 지원서 양식, 제출 서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직무에 따라 온라인 코딩테스트, 발표(PT) 면접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구현범 엔씨 최고인사책임자(CHRO·부사장)는 “코로나19로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 엔씨소프트는 신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들과 충실히 소통해 우수인재를 모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도전정신 넘치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직원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기업인 엔씨는 현재 직원 4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매년 신입사원 평균 50~60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엔씨는 “단순 업무방식과 회사 문화를 단기간에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엔씨 직원으로서 실제 업무에 투입돼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라며 “인턴십 기간 멘토를 배정받아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 인공지능(AI) 연구, 사업 전반에 걸친 직무와 지원부서까지 총 18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직무에 따라 월급여 최대 25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이지만 정규직 사원과 동일하게 판교사옥 시설과 복지 혜택을 누린다.
인턴 사원들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에 도전할 수 있다. 절대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수료자는 장학금 혜택과 함께 내년 신입사원 공채 입사 자격도 부여받는다. 엔씨는 모집기간 동안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2~13일엔 지원희망자가 화상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1대 1 직무상담회를 통해 선배 사원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조언을 들었다. 인턴 출신 선배들 인터뷰와 주요 Q&A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지원자는 희망 직무 공고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무별 전형방식을 비롯해 지원서 양식, 제출 서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직무에 따라 온라인 코딩테스트, 발표(PT) 면접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구현범 엔씨 최고인사책임자(CHRO·부사장)는 “코로나19로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 엔씨소프트는 신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들과 충실히 소통해 우수인재를 모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도전정신 넘치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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