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 보증 신청과 서류 제출을 비대면으로 마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신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잔액이 남아있지 않은 업력 1년 이상의 개인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비대면 플랫폼’에서 보증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조사와 전자약정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