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16일(현지시간) 무관중 방식으로 경기를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3월 리그를 전면 중단한 지 2개월여 만이다. 도르트문트의 라파엘 게레이로(가운데)가 살케04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 선수들과 팔꿈치를 부딪치는 골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메이저급 정규 프로축구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재개한 것은 독일이 처음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