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15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시설을 개선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는 서구 햇님네거리 등 3개 교차로의 노후 철주와 오동작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신호등 설비 32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KT연수원 외 18곳의 교차로에 교통신호등을 새로 설치한다. 39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기를 신설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