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각·후각 상실 코로나19 증상 포함…"자가격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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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미각 및 후각 상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에 공식적으로 추가했다.
그동안에는 발열과 기침 등만 코로나19 증상으로 여겨져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최고의료책임자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후각 상실을 코로나19 증상에 포함시켰다.
성명은 "오늘부터 계속된 기침이나 고열, 후각 상실 증상이 있는 모든 이는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각 상실은 평상시 대비 냄새를 아예 못 맡거나 변화가 있는 것을 말한다"면서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이는 미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최소 7일간, 함께 거주하는 이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피로와 설사, 복통, 식욕 상실 등 다른 증상들은 코로나19 관련 공식 증상에 추가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그동안에는 발열과 기침 등만 코로나19 증상으로 여겨져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최고의료책임자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후각 상실을 코로나19 증상에 포함시켰다.
성명은 "오늘부터 계속된 기침이나 고열, 후각 상실 증상이 있는 모든 이는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각 상실은 평상시 대비 냄새를 아예 못 맡거나 변화가 있는 것을 말한다"면서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이는 미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최소 7일간, 함께 거주하는 이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피로와 설사, 복통, 식욕 상실 등 다른 증상들은 코로나19 관련 공식 증상에 추가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