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남수단 한빛부대 성공적 임무교대, K방역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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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남수단 한빛부대의 성공적인 임무 교대는 K방역의 성과"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수단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국경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하는 한빛부대에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입국을 허가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임무 교대를 위해 한빛부대 12진 260여명 중 1차로 140명이 오늘 출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작년에 삼킨 쇠붙이를 제거하기 위해 입국해 있는 남수단의 글로리아 간디(4) 양의 이야기도 적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한 한국인 선교사의 주선으로 지난 6일 입국한 간디 양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정 총리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밝고 건강하게 고국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세브란스 병원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수단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국경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하는 한빛부대에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입국을 허가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임무 교대를 위해 한빛부대 12진 260여명 중 1차로 140명이 오늘 출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작년에 삼킨 쇠붙이를 제거하기 위해 입국해 있는 남수단의 글로리아 간디(4) 양의 이야기도 적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한 한국인 선교사의 주선으로 지난 6일 입국한 간디 양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정 총리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밝고 건강하게 고국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세브란스 병원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