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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급휴직 반발' 아시아나 하청업체 노조 농성장 강제철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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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급휴직에 반발해 농성에 돌입한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노조가 종각역 인근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 설치했던 천막 1개 동이 18일 철거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부터 5분여 동안 종로구청 관계자 20여명이 철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지키던 노조원 등 10여명이 반발했으나 충돌로 인한 연행자 등은 없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청소 업무를 해온 하청업체 아시아나KO 노동자들은 코로나19 경영난을 이유로 이달부터 무기한 무급휴직을 통보받았다.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들은 정리해고됐다.

    노조는 강제 무급휴직에 반발해 이달 15일 종각역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천막 철거 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정오께부터 집회를 진행한 뒤 종로구청을 항의방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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