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오후 4시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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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서해상에서 남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45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 구름대는 남북으로 길게 발달했으나 동서 간의 폭이 좁아 강수의 지속시간은 3∼5시간으로 짧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공사장 간판과 같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지역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낙과나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미리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경기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및 강화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고 이외 지역에도 호우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나 특보 지속시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