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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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혁신금융서비스 첫선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 활용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출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 활용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출시

이 상품은 작년 10월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출시한 첫번째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다.
11번가 중소 셀러들은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도 시중에서 제공하는 이커머스 금융 상품과 비교해 최저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모델의 예측 정확도 값이 0.7 이상이면 우수하다고 평가하는데 셀러 스코어는 이 값이 0.85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 다양한 금융사와 함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 평가 모델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출시를 논의 중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타 이커머스 셀러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빠진 오프라인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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