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 '찜'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이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 ‘찜(JJiM)’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2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국내외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 △국내선 9000원 △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부터다. 탑승일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단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VIP, 골드, 실버플러스 등 제주항공의 우수고객과 ‘제이패스(J PASS)’ 유료 멤버십 구매 고객은 이벤트 실시 하루 전인 26일 오후 3시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후 일정을 변경할 시 오는 7월 31일까지 변경수수료를 1회 면제받을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각국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는 데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