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방부 기강해이?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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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육군의 최근 박격포 오발 사고와 관련한 일부 언론의 '군 기강 해이'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군 기강 해이에 따른 인사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서도 "인사까지 언급한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청와대와 군의 갈등을 일부 언론이 보도한 데 대한 적극적인 반박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경북 울진 죽변 해안에서 할 예정이던 해상 사격훈련을 내달로 연기한 것을 놓고 '북한 눈치보기'라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 "사격훈련을 취소했다면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날씨 때문에 연기한 것을 그렇게 보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군 기강 해이에 따른 인사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서도 "인사까지 언급한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청와대와 군의 갈등을 일부 언론이 보도한 데 대한 적극적인 반박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경북 울진 죽변 해안에서 할 예정이던 해상 사격훈련을 내달로 연기한 것을 놓고 '북한 눈치보기'라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 "사격훈련을 취소했다면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날씨 때문에 연기한 것을 그렇게 보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