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온·오프라인 쇼핑업종에 혜택을 집중한 ‘모두의 쇼핑’ 카드를 19일 출시했다. ‘모두의 쇼핑’ 카드를 쿠팡과 11번가, 옥션 등 7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하면 결제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개 대형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에서 카드를 쓰면 결제액의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두 혜택 모두 월 1만 하나머니 한도 안에서만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 쇼핑’ 카드는 발급을 제외한 모든 카드 관련 업무를 비대면화한 이후 처음 출시된 상품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