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99명은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은 그간 서울의 최다 확진자를 낳은 감염 경로였는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더 많아졌다.

이날 오전 10시까지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97명이었는데 이후 2명 늘어났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역시 오전 10시 750명에서 2명 늘어 75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