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토리움, 안정적 임대수익…美 사병 오피스텔
미군 사병 전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데오거리 인근에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에 총 328실 규모다. 자주식 주차장 40대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의 미군부대 캠프험프리스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미군기지를 평택에 통합·이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입지·규모·시설 등이 우수해 미군 사병들의 생활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평택 일대에 예정된 개발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상당한 미래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캐피토리움, 안정적 임대수익…美 사병 오피스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미군 대상 임대사업은 일반인 대상 임대사업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실 발생의 우려가 적고 임대 관리가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캐피토리움의 경우 분양 중인 호실의 임대계약이 체결된 상태여서 150만원 정도의 월세가 책정돼 있다. 미군 사병 전용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위한 미 당국의 안전도 검사도 통과했다. 임대사업 진행을 위해 요구되는 등록 절차도 완료했다. 삼성 반도체 제2공장 등으로 ‘삼세권’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