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연결의 경우 번거로운 인증절차를 크게 줄였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계좌번호 확인, 계좌 점유인증 등의 과정 없이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끝난다.
자산관리는 카카오뱅크가 연동돼 통합적인 금융자산 및 지출 분석이 가능해진다.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뱅크 간편연결'을 선택해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끝난다. 지난 3월 출시한 자산관리는 계좌 투자 내 차 대출 등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들의 자산이 어디에 집중되고 부족한 부분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