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효민·손연재…'이태원 아이돌' 잇는 '파티 피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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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차은우·재현·민규, '이태원 아이돌'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이태원 유흥주점 방문 사실 알려져 '비판'
코로나19 확산 소식 불거진 상황에서
생일파티 진행된 생일파티
마스크 없이 파티 즐기는 모습 '포착'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이태원 유흥주점 방문 사실 알려져 '비판'
코로나19 확산 소식 불거진 상황에서
생일파티 진행된 생일파티
마스크 없이 파티 즐기는 모습 '포착'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연예인들에 대한 비판이 커져가는 가운데 배우 이민정, 걸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효민, 배우 김희정,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 등이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 패션계 유명 인사인 A 씨의 생일 파티에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당시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던 상황이었음에도 이태원 인근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여러사람이 모이면서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주연,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임지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 인증샷을 올리지 않았지만, 임블리 임지현 등 행사장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이 이들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생일파티 참석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이태원과 인접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다. 당시 이태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던 상황이었기에 생일파티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유명인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효민은 지난 4일, 이민정은 지난 7일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당시 효민은 파티에 함께 참석했던 배우 김희정을 지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생일 파티에는 알파카가 동원돼 동물학대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알파카는 초원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사람이 많고 소음이 심한 곳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알파카의 주인은 SNS를 통해 "그분(생일파티 주최자)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다"며 "직업이 사진작가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해서 스튜디오인줄 알고 갔는데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됐고, 가보니 알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라 간단히 사진만 찍고 물도 한 모금 안 마시고 바로 나왔다"고 해명해야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9일 패션계 유명 인사인 A 씨의 생일 파티에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당시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던 상황이었음에도 이태원 인근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여러사람이 모이면서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주연,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임지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 인증샷을 올리지 않았지만, 임블리 임지현 등 행사장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이 이들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생일파티 참석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이태원과 인접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다. 당시 이태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던 상황이었기에 생일파티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유명인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효민은 지난 4일, 이민정은 지난 7일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당시 효민은 파티에 함께 참석했던 배우 김희정을 지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생일 파티에는 알파카가 동원돼 동물학대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알파카는 초원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사람이 많고 소음이 심한 곳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알파카의 주인은 SNS를 통해 "그분(생일파티 주최자)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다"며 "직업이 사진작가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해서 스튜디오인줄 알고 갔는데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됐고, 가보니 알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라 간단히 사진만 찍고 물도 한 모금 안 마시고 바로 나왔다"고 해명해야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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