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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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 따른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00명에 이르렀다.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98명)보다 많아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는 최대 규모가 됐다.

서울시는 이 시각 기준으로 파악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753명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3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로 파악된 환자 3명 중 강북구 9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관련, 강동구 20번 환자와 동작구 38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이다.

서울 확진자 누계 753명 중 4명(0.5%)이 사망했으며, 157명(20.8%)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592명(78.6%)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