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3 73명 선별진료소 이송·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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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30명이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다.
전남에선 43명이 귀가조치됐다.
자가진단을 거쳐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광주 46명, 전남 66명이다.
광주·전남 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이날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로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가 넘는 학생들을 선별해 일시적 관찰실에서 관리했다.
교실에는 손 소독제, 화장지, 뚜껑 달린 휴지통 등을 비치하고 교실 창문을 개방해 자연 환기를 수시로 했다.
학급별 시차 배식을 하고 급식 시간에 관리 교사를 배치해 급식실 지도, 급식 대기 학생 지도, 급식 종료 학생 지도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