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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코로나 이후 해외진출 기업 유턴 절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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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코로나 이후 해외진출 기업 유턴 절박해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해외공장을 국내로 유턴시키는 '리쇼어링' 촉진을 위해 "관련 정책과 전략을 대담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난극복위 주최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리쇼어링 전략' 토론회에서 "리쇼어링은 산업 안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로 예전보다 훨씬 더 절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글로벌공급망을 타격했다"며 "자국 안에서 공급망을 갖추는 게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핵심산업이나 필수물자 등은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이후 관련법 개정과 제정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도해왔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중국, 동남아 등에 비해 엄격한 규제, 노사관계, 임금과 노동시간 등이 기업의 결정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리쇼어링이 코로나19 이후 산업 안보와 일자리 창출에 필수적이라면 관련 정책과 전략을 대담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현명한 대안을 시급히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공개 토론회 후 김성주 국난극복위 대변인은 통화에서 "현행 제도를 어떻게 수정할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얘기가 오갔다"며 "이를 정리해 22일 더 포괄적인 방안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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