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10월 개최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LPGA 투어는 20일(현지시간) "10월 2일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개최 예정이던 마이어 클래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7월 말로 예정됐던 숍라이트 클래식이 마이어 클래식 기간인 10월 2일 개막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5월에 열릴 예정이던 숍라이트 클래식은 7월 말로 개최 시기가 미뤄진 후 재차 10월로 연기됐다. 숍라이트 클래식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2월 호주오픈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가 중단된 바 있다. 7월 23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개막하는 마라톤 클래식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