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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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를 507만7192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1주일간 세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만1000명이며, 중남미는 이들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해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지난 1월 10일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후 약 3개월 만에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도달했으며, 이후 2주마다 확진자가 100만명 정도씩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