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는 고객들과 수거 업체를 연결하는 중개 앱 서비스다. 고객이 앱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중고매매 사업자들이 해당 물품을 매입하는 구조다. 같다는 대형 가구를 배출 지역까지 운반하거나, 스티커 없이 사진만으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남시민들은 다음달 15일부터 빼기 서비스를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고재성 같다 대표는 “빼기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전체의 자원 재순환과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