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인니에서 1600억원 규모 통신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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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1592억원 규모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TRS는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통합한 디지털 방식의 시스템으로, 그룹 통화와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인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 보완성도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 시스템을 현재 구축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납품 기간은 2022년까지다.
LIG넥스원은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청에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이 현지 통신 인프라 현대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수출 시장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TRS는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통합한 디지털 방식의 시스템으로, 그룹 통화와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인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 보완성도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 시스템을 현재 구축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납품 기간은 2022년까지다.
LIG넥스원은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청에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이 현지 통신 인프라 현대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수출 시장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