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차 사장 '평택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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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
위기 돌파 해법 찾아나선 CEO들
'수출 절벽' 극복 총력전
차량 품질·선적 절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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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송 사장은 전날 회사 수출 부두가 있는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 차량의 내외관 상태와 배터리, 타이어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
기아차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셀토스와 쏘울, 스포티지 등을 제때 인도할 수 있도록 재고와 선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에선 니로 전기차(EV)와 쏘울 E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량을 회복한다는 목표다. 송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질 개선과 선제 대응을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