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41명이 새로 추가됐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41명을 더해 1만7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81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까지 모두 5개 광역자치단체에만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5일 도쿄도 등 나머지 지역의 긴급사태를 추가로 해제할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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