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타' 화보로 '절친' 케미 발산
지범 "보컬리스트가 꿈"
장준 "난 울림 2대 공주"
장준, 지범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매거진 '텐스타'(TEN STAR)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초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장에서 장준은 넘치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차세대 화보 장인임을 입증했다. 지범은 가만히 있어도 작품이 되는 '얼굴 천재'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장준과 지범은 정우성·이정재 주연 영화 '태양은 없다'를 콘셉트로 한 촬영에서 평소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자유로운 감성과 짙은 우정을 담은 완벽한 A컷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준은 "성규 선배님이 잘 닦아놓은 공주의 길을 대물림받고 싶다"라며 "울림 2대 공주의 자리를 충분히 누리고 왕의 자리로 올라가겠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지범은 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석훈 등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범은 "원래는 아이돌이 아니라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었다"라며 "실용음악을 공부하려고 학원에 갔다가 우연히 오디션을 제안받고 합격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범은 "지금 아이돌의 삶에 만족한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특히 장준 형이 자주 웃겨준다"라며 장준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골든차일드는 올해 1월 첫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준과 지범은 "첫 단독 콘서트 때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았다"라며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열고 싶다.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 "올해는 골든차일드를 더 많이 알려서 골드니스(골든차일드 팬클럽명)의 자부심이 되는 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색조 매력이 담긴 골든차일드 장준, 지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매되는 '텐스타' 6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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