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 띄우는 정의당…2030 전면에 세운다
정의당은 24일 당의 전면적 쇄신 방안을 마련할 혁신위원회를 띄운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 발족식을 연다.

앞서 정의당은 장혜영 당선인,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 조성실 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김준우 전 민변 사무차장 등 15명으로 혁신위를 구성했다.

위원 절반을 여성으로 채웠고, 2030세대 또한 30% 이상으로 꾸렸다.

혁신위는 발족식 직후 열리는 1차 비공개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혁신위 내 소위 설치 여부 등을 포함해 향후 혁신위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당직 선거 시기를 포함해 혁신안을 마련, 오는 8월 말 이전 열릴 대의원대회에 제출하게 된다.

/연합뉴스